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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광철
작성일 2007-03-14 (수) 17:34
분 류 신앙에 도전
ㆍ추천: 0  ㆍ조회: 2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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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올 “구약 믿는 것 성황당 믿는 것과 다름없어” ”
도올 “구약 믿는 것 성황당 믿는 것과 다름없어”

 
[한겨레] ‘요한복음’ 강의 논란 도올 김용옥 인터뷰

도올 김용옥 교수를 지난 13일 만났다. 그가 〈영어로 읽는 도올의 요한복음〉을 녹화하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교육방송〉 녹화장에서였다. 도올은 100강 가운데 현재 10개 강의를 인터넷에 올려놓고 있다.

이 강의에 대해 한국교회언론회(대표 박봉상 목사)가 지난 8일 보도자료를 내 반박하고 나섰다. 도올의 강의가 정통 신학적인 입장과 다르다는 것이다.
한국교회언론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비롯한 보수 기독교단을 대변하며 주로 대언론관계를 맡는 단체다.

이번 인터뷰는 한국교회언론회가 제기한 의문에 대한 도올의 답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도올은 한국교회언론회가 “마치 신약(성경)만이 성경인 듯 표현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답하면서 ‘구약 폐기’를 주장했다. 구약성경은 유대인들의 민족신인 야훼(여호와)가 유대인들이 다른 신을 섬기지 않고 오직 자신만을 믿는 조건으로 애급의 식민에서 해방시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이끌어주겠다고 유대인만을 대상으로 한 계약이며, 예수의 출현으로 새로운 계약(신약)이 성립된 만큼 구약은 당연히 효력이 없다는 것이다. 구약은 초대 교회에서도 성경에서 떼어 내버리자는 말이 많았으나 초대교회가 제식의 측면에서 근거로 삼기위해 참고문헌으로 붙여놓았다는 게 그의 설명이었다.

도올은 “〈요한복음〉에 보면 예수께서 ‘너희가 모세 율법을 믿느냐, 나를 믿느냐’는 물음을 한다”면서 “구약의 모세를 믿으려면 유대교로 가야하고, 우리나라에서 성황당을 믿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올은 보수 기독교에서 대표를 지정해 내세운다면 공개 토론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도올은 이제 자신도 환갑을 맞이한다며 기독교에 대한 비판에서 벗어나 정도를 걷도록 도와 새롭게 부흥하도록 하고 싶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국교회언론회 사무국장 심만섭 목사는 “우리도 토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한기총 대표회장 이용규 목사도 “현재 도올의 강의를 체크하고 있으므로 곧 공식적인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올 강의를 둘러싸고 ‘상호 비난’을 넘어, 제대로 된 ‘신학적 논쟁’이 벌어질 수도 있게 된 셈이다. 다음은 도올과 일문일답이다.

-한국교회언론회가 ‘도올 강의가 드라마처럼 성경을 구성했다고 주장한다’며 성경을 제자들이 창안해 기록한 것으로 설명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기독교의 핵심은 예수님의 말씀이지 복음서 기자들의 서술이 아니다. 복음서 기자들의 목적은 사실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이다. 신문기사는 물론 조선왕조실록에도 드라마적 요소가 있다. 그런 요소가 없다면 사복음서의 내레이션이 왜 모두 다른지를 설명해 보라. 공관복음서(마태오·마르코·루가복음서)엔 예수의 사역이 일년 밖에 안 되고, 예루살렘도 한번 밖에 안 가는 것으로 나오지만, 요한복음서엔 예루살렘에 수시로 가고, 3년 간의 사역이 나오지 않는가.

-그런 주장은 ‘성경엔 일자 일획의 오류도 있을 수 없다는 축자영감설과 성경무오류설’에 배치되지 않은가.

=그렇게 무오류를 주장하면서 한글 성경에서조차 틀린 데가 많다. 한자도 틀린 것이 적지않고, 예수의 족보도 세어보라. 한대가 빠져 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도올의 강의에 영지주의적인 사상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나는 영지주의자가 아니다. 오히려 댄 브라운의 〈다빈치코드〉를 미친 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런 구질구질한 신화만으로 어떻게 기독교가 가진 세계적 권위를 파악할 수 있겠는가. 또 영지주의가 역사에 있었던 것처럼 얘기하지만 영지주의는 실체가 없었다. 그것이 ‘발전한 신학’에서 밝힌 바다. 그것은 헬레니즘이 발달한 당대 우주관이었을 뿐이다.

-한국교회언론회는 ‘강의 곳곳에서 신학적 오류가 발견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누가 과연 오류를 범하는가. 기독교인들은 남을 비방하면 안 된다. 자신들의 신념만 종교고, 나머지는 이단이라면 거꾸로 보면 자신이 이단이 될 수 밖에 없다. 신앙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내면의 결단이다. 도올이 무슨 얘기를 하든 그 얘기로 신앙이 깨진다면 그것은 신앙이 아니다. 어떻게 그런 얘기들로 벌벌 떠나. 보수교계가 대표자를 정한다면 누가 더 정통적이고, 바른 신앙 생활을 하는지 공개 토론을 할 용의가 있다.

-기독교에 깽판을 놓는 게 아니라 북돋아 돕고 싶다고 했는데.

=나도 환갑이 다됐다. 오랫동안 기독교를 비판해봤지만 효과가 없어서 이제는 기독교가 정도로 가게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됐다. 이제 기독교단체들은 나와 협조하는 게 좋다. 나의 도움을 받아 기독교를 부흥시키는게 현명하다.

-현재 기독교의 문제를 뭐로 보나.

=오직 성전건축에만 매달리는 거다. 건물엔 사람이 차야 은혜가 충만해진다. 사람보다 건물이 커서 썰렁하면 안 된다. 식당이 잘된다고 건물 크게 지은 식당 치고 안망한 식당 별로 없다. 현재까지 교회 건물이 사람으로 꽉꽉 차는 곳은 세계에서 한국 밖에 없다. 한국 교회가 없었다면 세계 기독교 자체가 20세기에 별 볼일 없어질 뻔했다. 한국 기독교는 그만큼 위대하다. 그러나 지금은 젊은이들의 가치관이 변하고 있다.

이제 기독교인들이 깨어나서 다른 사람들을 포용해야 한다. 자신의 신앙만이 유일한 신앙이라는 독선에서도 벗어날 때가 되었다. 이제 민중들은 기만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신앙을 바르게 갖도록 도와야할 사람들이다. 건전한 상식을 자리잡게 하는게 내 강의의 목적이기도 하다.

-한국 기독교가 어떻게 단시일내에 세계가 놀랄만큼 빠르게 정착했다고 보는가.

=우리나라는 선교사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자발적인 선택으로 기독교를 유입한 지구상의 유일한 나라다. 유학이 가진 공백을 인간 평등으로 메우고, 양반부터 상민까지 뿌리 박고 있던 샤머니즘을 기독교가 흡수했다. 기독교의 평등 사상은 위대하다. 또 우리 민족은 음주가무를 즐긴다. 노래방 봐라. 찬송가가 준 감동이 우리 민족을 기독교에 빨려들게 했다.

-세계에서 대표적인 다종교사회인 우리나라의 여러 종교를 직간접으로 섭렵한 도올이 권하는 한국 종교인의 자세는 무엇인가.

=자기 신앙은 내면에서 지키고, 다른 사람의 신앙에 대해선 관용하고, 모든 사물을 여유롭게 바라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조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용어설명-영지주의

그리스어 ‘그노스티코스’(‘그노시스’, 즉 ‘비밀스런 지식’을 소유한 사람)에서 유래했다. 구원이란 바로 예수와 같은 빛의 사자에 의해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는 것이라는 신념 체계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교육이나 경험적 관찰이 아닌 신적 계시에 의해 얻어지는 비밀스런 지식 즉 영지를 중시해 내면의 준비 과정과 자아성찰, 변화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3,4세기 이후 이단으로 몰려 탄압을 받았으나 1945년 이집트 나그함마디 문서가 발견된 뒤 관심이 증폭됐다.

용어설명 -요한복음

마태오·마르코·루가 복음서 등과 함께 4대 복음서다. 다른 세 복음서들은 ‘보는 시각이 공통적’이어서 공관복음서라 부른다. 공관복음서의 완결판의 성격을 띤 것으로 보이는 〈요한복음〉은 이름이나 지명도 더욱 더 상세하다. 도올은 “〈요한복음〉에선 예수님이 ‘하나님 말씀’(로고스)의 화신이기 때문에 동정녀 탄생설 같은 것은 필요하지도 않다”며 “그래서 오히려 신화적 예수에서 벗어나 인간적 예수를 제대로 그려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요한복음〉을 노자의 〈도덕경〉과 불교 〈금강경〉과 함께 인류 3대 지혜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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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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